내 집은 이제 주거공간을 넘어서 집주인의 품격으로 자리매김하고 있습니다. 


이처럼 오늘날 아파트는 단순히 거주공간이 아닌 한 개인(人)의 품격으로 인식되고 있는 상황을 전혀 인식하지 못하는 건설사들은 아직도 원가 절감을 이유로 부실시공 및 부실 하자보수를 자행하고 있습니다. 최근 서울 및 수도권에서 신도시 개발이 한창이지만, 건설사들의 부실시공으로 인하여 처음으로 내 집을 마련하였다는 입주자들의 기쁨도 잠시, 매일 같이 얼굴을 찌푸리며 건설사, 구청, 시청 앞을 전전하며 사람답게 생활할 수 있는 공간으로 재시공해달라고 요청하고 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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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 더 이상 집주인의 품격을 훼손하는 아파트 부실시공 및 하자를 더 이상 방치해서는 안됩니다.


공동주택법 및 그 시행령에서는 시설공사별 하자보수기간을 2년부터 10년까지 그 보수기간을 규정하고 있지만, 그 중에서도 여름철, 겨울철 주거생활과 밀접하게 연관되어 발생하는 공사(도배공사, 타일공사, 건물내부 공사, 배관설비공사, 창호공사, 방수공사 등) 하자는 그 보수기간을 2년에서 5년으로 짧게 규정하고 있으므로, 이를 입주시부터 꼼꼼하게 체크하고 확인하여 아파트 입주자대표회의를 통해서 건설사에게 집주인의 정당한 권리를 당당하게 행사함으로써 집주인의 품격을 스스로 높여야 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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설령 법에서 정한 하자보수기간이 지났다고 하더라도 걱정하지 마시고, 아파트 하자부분에 대한 증거자료(동영상, 사진 등)을 꼼꼼하게 챙겨두었다면, 건설사 및 그 시공 보증회사를 상대로 손해배상청구 소송을 제기할 수 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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